영화정보
장르: 범죄 / 대한민국
러닝타임: 111분
개봉: 2014.05.29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끝까지 간다"평점
-네이버 관객 평점 8.83
-로튼토마토 신선도, 팝콘 지수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 그리고 이선균
초반부부터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사로잡는 영화. 이선균 사태로 인해 다시 보게 되었다. 슬프지만 명작은 명작. 재미있는 블랙 코미디다. 영화는 초반부터 고건수의 위기와 긴장감을 그린 채 시작되고. 이를 통해 관객은 주인공의 고난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선균의 연기력이 돋보여 코미디와 긴박감을 적절히 전달하였습니다. 고건수와 박창민 간의 대립은 경찰과 범죄자라는 역할을 넘어서 더 큰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범죄 영화와는 다른 시각으로 나쁜 인물과 더 나쁜 인물을 경찰로 대치시켜 신선함을 부여했습니다. 영화는 부패한 경찰과 이를 덮으려는 고위 관계자들의 모습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내었습니다. 현실의 부정부패 상황을 유쾌하게 그림으로써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영화는 높은 긴장감 속에서 결말로 향해 나가지만, 결국에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고건수의 갱생으로 이어질지를 관객들에게 상상의 여백을 주며 마무리된 것으로 해설됩니다. 블랙코미디와 서스펜스, 그리고 연기력으로 가득 찬 '끝까지 간다'는 현실의 부정부패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뛰어난 연기력과 강렬한 케미가 이 영화의 핵심이다. 영화는 범죄 장르에 속하지만, 경찰이 범행을 저지르고 은폐하는 독특한 전개로 흥미를 유발합니다. 주인공인 건수가 부패 경찰로 설정되어 그의 행동에 대한 배경이 명확히 제시됩니다.
비공식작전, 터널은 김성훈 감독
김성훈 감독의 연출과 이선균, 조진웅 배우가 출연하는 범죄 장르의 영화입니다.
줄거리
이 작품은 나쁜 경찰 vs. 나쁜 경찰의 대립을 통해 하나의 우연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주요 캐릭터인 형사 "고건수"(이선균)는 엄마의 장례식 당일 발생한 뺑소니 사고 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엄마의 관에 시체를 감춥니다. 영화는 경찰 고건수(이선균)가 아내의 이혼 통보와 내부 감사 위기, 그리고 어머니의 별세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고건수는 비리와 마약 거래에 휘말리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강력계 형사인 고건수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감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경찰서로 복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수 없게도 급히 달려가는 도중 사람을 치고 사망사고가 발생합니다. 건수는 완벽한 계획을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뺑소니 사건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그의 안도는 사라집니다. 목격자인 "박창민"(조진웅)은 사건에 대한 알림 전화를 걸어와 건수에게 협박을 가하며 숨겨진 시체를 가져오라고 요구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건수는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목격자에게 휘둘리게 되며, 이로써 전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고건수는 시체를 차에 싣고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권력남용의 시도를 하지만 실패하고, 경찰들의 비리 증거를 발견해 경찰서에 아수라장이 벌어집니다. 어머니의 장례식으로 돌아간 고건수는 동료의 문자를 받고, 감찰반 사람들이 차량을 수색할 가능성에 직면합니다. 건수는 동료들이 차량의 cctv 영상을 확인하며 사건의 실체를 간접적으로 발견하게 됩니다. 이어서 건수는 동료의 문자에 주먹을 휘두르고 아수라장을 벌이며 사건의 전말이 펼쳐집니다. 건수는 광수의 시체를 광수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과 함께 어머니의 관에서 찾아내며, 전화를 통해 사건의 주요 인물을 찾아내 취조를 시작합니다. 이어서 나타난 의문의 남자와 건수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와 협박의 상황이 전개되고, 광민의 차에 설치된 폭탄에 대한 긴장 속에서 유쾌한 장면도 펼쳐집니다. 하지만 광민의 차가 폭발하며 사건의 해결이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모든 사건을 해결한 뒤 집에 돌아온 건수는 박창민의 생존과의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결국 건수는 박창민을 제압하고 사건을 덮기로 한 경찰의 결정으로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묘지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열쇠를 통해 건수는 운 좋은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이름인 "고건수"는 엔딩에서 더욱 의미를 부여받습니다. 이 이름을 해석하면 '최고의 건수를 올렸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작품의 결말을 강조하는 장면으로 연결됩니다.
출연진 - 이선균, 조진웅의 캐미스트리
이선균과 조진웅 배우의 연기력과 케미는 영화를 빛나게 했습니다. 특히 두 배우의 대립과 긴장된 상황에서도 빛나는 연기는 관객들을 굉장히 매료시켰습니다. 특히 고건수와 박창민의 첫 만남, 장례식에서의 위기, 박창민의 차 폭발, 두 인물의 마지막 결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들 장면은 영화의 흥미진진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박창민은 부패한 경찰로서 냉혹하고 잔인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두 주요 캐릭터 간의 충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볍고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전달됩니다. 영화는 자연스러운 대사와 긴박한 상황을 통해 웃음 코드를 조성하며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스토리 라인은 후반부에서 건수의 반격을 시작으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특히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건수와 창민의 혈투는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냅니다.
넷플릭스 일본 리메이크 영화의 진한 아쉬움 - 제일 중요한 건 뭐? 스피드
"끝까지 간다"의 일본 리메이크 작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동명의 한국 영화를 원작으로 하되, 큰 흐름은 유지하면서도 각색된 부분이 많아 흥미로운 요소를 제공합니다. 저는 원작인 한국 영화를 먼저 관람한 후 리메이크 작품을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원작이 훨씬 흥미로웠으며, 일본 리메이크에서는 몇몇 연기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4년, 한국 스릴러 영화 "아저씨"는 상당한 호평을 얻었으며, 중국, 프랑스, 필리핀,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리메이크로 이어졌습니다. 이 리뷰는 넷플릭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오카다 준이치, 아야노 고, 그리고 히로시에 료코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오카다 준이치, 아야노 고, 히로스에 료코 출연. 오카다 준이치는 주인공에게 한국판 주연과는 다른 아우라를 선사하는 반면, 고 아야노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묘사하는 데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있습니다. 후자의 묘사는 원작에서 볼 수 있는 당당한 존재감과 강렬함이 없어졌달까요. 주인공과 야쿠자의 대결이 포함된 클라이맥스는 심지어 팩트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결의는 등장인물들의 고군분투와 단절된 느낌이 들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결말을 남깁니다. 액션 장면을 포함한 전체적인 집행은 원작에 미치지 못합니다. 일본 리메이크의 줄거리는 한국 원본을 매우 가깝게 반영하며, 부패한 경찰 형사와 감찰부의 인물과 갈등을 겪는 내용을 묘사합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뺑소니 사건에 휘말리면서, 그의 어머니와 그의 행동에 대한 지식을 가진 의문의 적수를 잃는 것을 포함하여 고조되는 결과에 직면하면서 전개됩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문화적 차이가 작품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리메이크작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버전은 한국 원작과 크게 달라져, 품질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이 영화는 중심인물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원작의 간결하고 스릴 넘치는 속도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수많은 부수적인 이야기들과 등장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일본판은 한국의 명작에 비해 응집력이 떨어지고, 추가적인 요소들이 강제적이고 산만해 보입니다. 이에 비해 영화의 전체적인 구조와 스피드가 너무나 떨어진다. 여기에 야쿠자적 요소가 포함된 점, 히로세 료코 캐릭터의 부각, 부가적인 서브플롯 등이 더해져 불필요한 복잡함을 느끼게 됩니다. 일본 영화의 '문학성'을 선호하는 분은 좋아할지도. 작품은 범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적 대사와 교훈적인 상황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역할이 돋보인 원작 한국 영화에 비해, 오카다 준이치와 아야노 고의 연기는 일부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카다 준이치의 연기에서는 긴장감이 부족한 느낌이었고, 아야노 고의 캐릭터에 부여된 서사가 과도하게 느껴졌습니다. 각색된 부분에서는 한국 영화와의 차이가 돋보입니다. 시신을 운반하는 장면에서의 변화, 드라이아이스 사용 등의 디테일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일본 리메이크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며 이는 호불호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한된 IMDb 리뷰로 이 영화는 대략 10점 만점에 6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이 영화의 단점을 고려할 때 공정한 평가인 것 같습니다. 작품의 문학성은 일본 영화 특유의 특성 중 하나로, 돈과 삶에 대한 깊은 대화와 은유적인 내용이 반복되는데, 글쎄요. 한국인인 저에게는 가슴 벅찬 한국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