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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 조두순 사건 모티브, 치유에 대한 이야기

by 금계귤 2024. 1. 13.

 

'소원'은 2013년 개봉해 그해 청룡영화상을 수상했고, 2014년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됐습니다. 2008년 발생한 조두순 사건을 다루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어린 소녀의 개입을 피해자에게 집중하기보다 사람들의 노력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소원'은 아동 성범죄자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피해자 가족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 조두순 사건을 폭로하는 사회고발 영화입니다.

이것은 치유에 대한 이야기 이다.

조두순 사건 모티브. 줄거리 소개

경남 창원의 한 평화로운 마을에서 코코몽을 좋아하는 소원(이레)에게는 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 동훈(설경구)과 둘째를 임신한 자상한 어머니 미희(엄지원)가 있습니다. 아홉 살 초등학생 소원.소원이는 엄마와 함께 슈퍼마켓을 운영합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에게는 소중한 딸입니다. 그녀는 임신 3개월 입니다. 밥을 먹을 여유가 없는 비 오는 날, 소원은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고, 소원은 친구들과 떨어져 예쁜 노란 우산을 들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던 소원 앞에 소나기처럼 최종술(강성해 분)이 나타납니다. 결국 쓰레기 같은 어른에게 상처로 뒤덮인 소원은 병원으로 옮겨지고, 동현과 미희는 어린 아이의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아주 끔찍한 상처를 안고 누워있는 소원을 보고 울기 시작합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대장과 항문을 모두 꺼낸 뒤 평생 인공항문을 사용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말을 전합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평생 장애를 가진 아이와 마주해야 하는 동현이 부녀는 다행히 범인을 기억하고 싶다는 바람을 통해 듣게 됩니다. 경찰도 용의자를 조사하지만 경찰서를 찾은 부모들은 범인을 바로 잡지 못하는 현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음 날 아동심리상담사 송정숙(김해숙 분)의 말로 피해자의 진술이 시작되고, 경찰은 망설임 없이 범인을 지목하는 소원에 쉽게 범인을 검거합니다. 하지만 소원의 비극은 누군가에 의해 알려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사건은 무분별한 언론 보도의 물결로 번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가족들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듯 소원의 병실을 급히 옮기고, 이들을 뒤쫓는 취재진에 의해 또 다른 비극이 시작되고, 소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버지의 손길을 거부합니다. 동훈은 여전히 아이의 눈에 남아 있는 그날의 아픈 기억 속에서 아버지를 파헤치는 딸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마침내 진행된 첫 재판에서 범인은 죄를 인정하기는커녕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당시 병실에서는 소원의 다친 마음을 위로하는 인형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며칠 만에 행복해하는 딸의 얼굴을 본 동현은 소원에게 다가가기 위해 소원이 좋아하는 코코몽 인형을 쓰고 딸에게 다가갑니다. 아버지의 노력으로 심리치료가 시작되고, 가족을 위해 주변 사람들이 나서기도 합니다. 무사히 퇴원한 소원은 여전히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그날의 아픈 기억이 여전히 그녀를 괴롭힙니다. 친구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소원이의 등교 첫날 동현이는 코코몽 옷을 입고 그녀를 따라갑니다

다시는 없어야 할 사건

2013년에 개봉한 영화 소원은 회복력과 집단적인 노력에 대한 강력한 영화적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이 영화는 2013 청룡영화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2014년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2008년 조두순 사건을 좀 더 깊이 들여다봅시다. 위시는 피해자에게 집착하기보다 역경을 극복하기 위한 개인의 힘의 여정을 조명하는 독특한 접근법을 취합니다. '소원'은 조두순 사건의 여파를 그리며 치유와 구원의 복잡한 길을 걷는 작품입니다. 희생이 주를 이루는 서사와 달리 영화는 비극에 직면한 공동체의 집단적 대응을 강조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준익은 희생자에서 공동체로 중심을 옮겨 인류의 회복력과 불굴의 정신을 기리는 서사를 만들어줍니다. '소원'의 핵심은 조두순의 행동에 휩쓸린 절망의 파도를 헤치며 고군분투하는 피해자 가족의 모습을 그립니다. 영화는 표면을 넘어 가해자의 만행이 남긴 깊은 감정의 상처를 파헤칩니다. 하지만 이준익은 관객들에게 고통 속에 머물지 않고 발견과 회복의 여정을 안내하고요. 서사에 스며든 따뜻함과 감동의 순간들이 희망의 등대가 되어 조화와 지지 속에서 찾은 힘을 보여줍니다.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진 이준익 감독은 위시가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넘어 사회적으로 책임이 있는 영화로 진화할 것을 보장합니다. 그 감독은 그러한 잔혹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사회적 문제를 능숙하게 폭로합니다. 집단적인 책임과 사회적 인식의 필요성을 다루면서, 이 영화는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되고, 시청자들이 그러한 비극적인 사건을 야기한 시스템적인 문제들을 반성하도록 촉구합니다. 2013년 소원에게 수여된 청룡영화상은 영화의 영향력과 주제의 칭찬할 만한 공연에 대한 증거입니다. 제 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반응은 영화의 울림을 더욱 입증했고,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관객들은 단지 관객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러한 부정의를 허용하는 사회적 구조에 대한 영화의 사회적 비난을 반영하며, 변화에 대한 집단적인 요구에 관여하게 됩니다.

비극과 회복의 가슴 아픈 이야기

한국 영화계에서 '소원'은 기존 범죄 드라마의 경계를 뛰어넘는 설득력 있는 서사로 등장한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실제 조두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전형적인 분노와 복수의 묘사에서 벗어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치유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이준익 감독의 손에서 위시는 기존 범죄극의 경계를 뛰어넘습니다. 비극 앞에서 회복력과 공동체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슴 아픈 탐구가 됩니다. 피해자에서 공동체성으로 초점을 이동시키는 서사를 엮음으로써 관객들을 치유와 권한 부여를 향한 집단적 여정에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소원'의 중심에는 2008년 경기도 안산을 뒤흔든 비극 조두선 사건에 대한 통렬한 탐구가 담겨 있다. 영화는 소재원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011년 '평양성' 이후 2년 만에 이준익 감독이 복귀한다. '소원'의 차별점은 사건의 섬뜩한 내용을 선정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치유와 극복 과정을 강조하려는 의도적인 선택이라는 점이다. 영화 제작을 승인한 피해자 가족이 개봉에 참석해 영화의 진정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분노와 복수의 유혹에 빠지곤 하는 여느 범죄영화와 달리 '소원'은 다른 길을 택한다. 감독은 강요된 감정과 인위적인 줄거리 장치를 피하면서 능숙한 손길로 내러티브를 탐색합니다. 그 결과 관객들에게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따뜻함과 의미가 담긴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영화는 사건의 여파에 얽힌 부상자들의 가족과 모든 당사자들의 고군분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전개된다. 묘사된 미디어와 법정 장면은 충격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며 사회를 강조합니다.